過而不改 是謂過矣니라
[독음] 과이불개 시위과의
[출전] 논어(論語)-위령공편(衛靈公篇)
[해석] 허물이 있어도 고치지 않는 것, 이것이 허물이다.
□字義
•過(지날 과) 허물. 잘못된 점
•而(말이을 이) 승접접속사. 앞말을 뒷말로 이어줌
•改(고칠 개) 잘못되거나 틀린 것을 바로잡다.
•是(이 시) 지시대명사로 ‘이것이’
•謂(이를 위) ‘~이라고 이른다’
•矣(어조사 의) ‘~이다’ 어떤상태의 종결사다.
▶ [어구풀이]
•過而不改(과이불개)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고치지 않은 것
•是謂過矣(시위과의) 이것이 잘못된 것이다.
▣도움말: 자신의 행동이나 언동으로 인한 실수를 범하거든 곧 바로 고쳐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허물이 있게 마련이며, 그 허물을 하나하나 고쳐나가 허물을 없게 하는 일이 도리라는 뜻이다.
《논어》 〈위령공편(衛靈公篇)〉에서 공자가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 이것을 잘못이라 한다(過而不改 是謂過矣 과이불개 시위과의)"고 말한 데서 연유한다.
《논어》에는 이 밖에도 여러 곳에서 이것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자한편(子罕篇)〉에는 "잘못하거든 고치기를 꺼리지 말라(過則勿憚改 과즉물탄개)"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