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최근 경제 뉴스 제목과 신석정 시인 시 '산산산'의 한 구절입니다.
'늘리다'는 '물체의 넓이, 부피 따위를 본디보다 커지게 하다'라는 뜻이에요. '주차장의 규모를 늘리다'처럼요. '늘다'의 사동사로도 쓰여요. 사동사는 남에게 그 행동이나 동작을 하게 함을 나타내는 동사예요. 사동사로 쓰일 때는 ①수나 분량, 시간 따위가 이전보다 큰 상태가 되다(예:학생 수를 늘리다) ②힘이나 기운, 세력 따위가 이전보다 큰 상태가 되다(예:적군은 세력을 늘린 후 다시 침범했다) ③재주나 능력 따위가 나아지다(예:실력을 늘려서 다음에 다시 도전해 봐라) ④살림이 넉넉해지다(예:살림을 늘리다) ⑤시간이나 기간이 길어지다(예:쉬는 시간을 늘리다) 같이 여러 뜻이 있어요. '늘리다'와 비슷한 말로는 '더하다, 연장하다, 증대하다, 확대하다, 확장하다, 증식하다' 등이 있죠. ―그 학교는 지난해보다 올해 학생 수를 더 (늘여서, 늘려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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