彬乭 日記

隨意花開與水流

bindol 2019. 1. 1. 19:26



淸代 화가 于澤九의 水流花開

百歲光陰千歲憂  一年春色在樓頭
東風不管人間事  隨意花開與水流

백세광음천세우   일년춘색재루두
동풍불관인간사   수의화개여수류
王邦畿/明末淸初 / 光陰
 

년 인생에 천년 근심하는데
한 해의 봄빛은 다락 끝자락에 있네
봄바람은 인간사에 아랑곳 않느니
제 마음대로 꽃 피고 물 흐르네

人生1.asx
  無病最利 知足最富 / 彬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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