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

[스크랩] 07[채근담(菜根譚)] 前集 07.지인(至人)은 단지 평범한 사람일 뿐이다

bindol 2018. 6. 7. 05:17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채근담 전집은 225, 후집은 134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07.지인(至人)은 단지 평범한 사람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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醲肥辛甘(농비신감)非眞味(비진미)

眞味(진미)只是淡(지시담)이니라.

神奇卓異(신기탁이)非至人(비진인)이라

至人(지인)只是常(지시상)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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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술과 기름진 고기와 맵고 단 것이 참 맛이 아니라

참 맛은 다만 담백(淡白)할 뿐이다.

재주가 신기하고 행실이 뛰어난 사람이 지인(至人)이 아니라

지인은 다만 평범할 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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醲肥辛甘(농비신감) : 진한 술과 기름진 고기와 매운 맛과 단맛. 은 진한 술 ’.

() : 다만, 오직. 다만 ’.

() : 담백(淡白). 맛이 산뜻함. 은 맑을 ’.

神奇(신기) : 신묘(神妙)하고 기이(奇異)

卓異(탁이) : 보통 사람보다 뛰어나게 다름. 걸출(傑出)하여 이채(異彩)로움

至人(지인) : 도덕(道德)이 극치(極致)에 이른 사람. ()이 높은 사람 .진인(眞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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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석양길 나그네
글쓴이 : bindo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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