實用 漢字

七十生子其非吾子家産傳之女壻他人勿犯

bindol 2019. 7. 4. 09:51

우리나라 한글도 처음에는 띄어쓰기가 없었고 나중에 생겨났다.

한문은 지금까지도 띄어쓰기를 하지 않는다. 띄어쓰기를 하지 않는 한문의 재미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한 노인이 유언장을 남겨놓고 죽었는데 이 노인의 아들과 사위 간의 유산 문제로 법정에 서게 된 것이다.

 

노인이 남긴 유언장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七十生子其非吾子家産傳之女壻他人勿犯

칠십생자기비오자가산전지여서타인물범

 


사위는 이렇게 끊어 해석했다.

七十生子하니 其非吾子家産傳之女壻他人勿犯이라

(칠십에 아들을 낳았으니 그는 내 자식이 아니다. 가산을 사위에게 전하고 타인이 범하지 말게 하라)

재산을 사위에게 빼앗기게 생긴 아들은 집에 돌아와 유언장을 다시 살펴 이렇게 달리 끊어 해석했다.

七十生子라도 其非吾子리오 家産傳之하니 女壻他人이니 勿犯이라.

(칠십에 아들을 낳았다 하더라도 어찌 내 자식이 아니겠는가? 가산을 자식에게 물려주니 사위는 타인 이니 범하지 마라) 

(其(그 기) = 豈(어찌 기)와도 같은 뜻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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