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

[스크랩] 107[채근담(菜根譚)] 前集 107.인생은 백 년에 불과하나 너무 쉽게 지나가 버린다

bindol 2018. 6. 8.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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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전집 225, 후집 134>

사람이 항상 나물 뿌리를 씹을 수 있다면 세상 모든 일을 다 이룰 수 있다.

107.인생은 백 년에 불과하나 너무 쉽게 지나가 버린다.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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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地(천지)有萬古(유만고)此身(차신)不再得(부재득)이오

人生(인생)只百年(지백년)이나 此日(차일)最易過(최이과)

幸生其間者(행생기간자)不可不知有生之樂(불가부지유생지락)하고

亦不可不懷虛生之憂(역불가불회생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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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은 영원하지만 이 몸은 다시 얻을 수 없고,

인생은 백 년에 불과한데 그 날들은 너무 쉽게 지나가 버린다.

다행히 그 사이에 태어난 사람은 삶의 즐거움을 몰라서도 안 되고,

또한 헛살지나 않을까에 대한 근심을 품지 않아서도 안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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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너무 쉽게 지나가 버리니 소중한 인생을 즐기며 헛되이 살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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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古(만고) : 오랜 세월 동안.

只百年(지백년) : 겨우(오직) 백 년.

最易過(최이과) : 너무 쉽게 지나가 버림

有生之樂(유생지락) : 세상에 태어난 즐거움.

虛生之憂(허생지우) : 인생을 공허하게 살지 않을까 걱정함.



출처 : 석양길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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