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學

修身齊家

bindol 2019. 8. 25. 06:35

08. 修身齊家(수신제가)

 

所謂齊其家在修其身者(소위제기가재수기신자)는 : 이른바, “그 집안을 가지런히 함이 그 몸을 닦는 데 있다.”고 하는 것은

人之其所親愛而辟焉(인지기소친애이벽언)하며 : 사람이란 그가 친하고 사랑하는 바에 편벽되며,

之其所賤惡而辟焉(지기소천악이벽언)하며 : 그가 천하게 여기고 미워하는 바에 편벽되며,

之其所畏敬而辟焉(지기소외경이벽언)하며 : 그가 두려워하고 공경하는 바에 편벽되며,

之其所哀矜而辟焉(지기소애긍이벽언)하며 : 그가 애처롭고 불쌍히 여기는 바에 편벽되며,

之其所敖惰而辟焉(지기소오타이벽언)하나니 : 그가 오만히 대하고 게을리 하는 바에 편벽된다는 것이다. 

故(고)로 : 그러므로

好而知其惡(호이지기악)하며 : 좋아하되  그 악함을 알며,

惡而知其美者天下(악이지기미자천하)에 : 미워하되 그 아름다움을 아는 사람은 천하에

鮮矣(선의)니라 : 드문 것이다.

故(고)로 : 그러므로

諺有之(언유지)하니 :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曰人莫知其子之惡(왈인막지기자지악)하며 : “사람은 그 자식의 악함을 알지 못하며,

莫知其苗之碩(막지기묘지석)이라하니라 : 그 곡식 싹의 큼을 알지 못한다.”

此謂身不修(차위신불수)면 : 이것은 몸을 닦지 않으면

不可以齊其家(불가이제기가)니라 : 그 집안을 가지런히 할 수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출처: https://hwalove.tistory.com/entry/대학-각론-08-修身齊家수신제가?category=342054 [빈막(賓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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