暗誦

水火旣濟卦.火水未濟卦

bindol 2020. 5. 12. 12:12

水火旣濟卦

 

旣濟 : 기제는

亨小 : 형통할 것이 적으니,

利貞 : 바르게 함이 이로우니,

初吉終亂 : 처음은 길하고 마침은 어지러우니라.


彖曰 : 단에 이르기를

旣濟亨小者亨也 : '기제형'은 작은 것이 형통함이니,

利貞剛柔正而位當也 : 이정'은 <강>효와 <유>효가 발라서 자리에 마땅함이라.

初吉柔得中也 : '초길'은 <유>효가 중정을 얻음이요,

終止則亂其道窮也 : 마침에 그치면 어지러움은 그 도가 궁함이라.


象曰 : 상에 이르기를

水在火上旣濟 : 물이 불 위에 있는 것이 기제괘의 괘상이니,

君子以思患而豫防之 : 군자가 이로써 근심될 것을 생각하여 미리 막느니라.


初九 : 초구는

曳其輪 : 그 수레를 끌며

濡其尾无咎 : 그 꼬리를 적시면 허물이 없으리라.


象曰 : 상에 이르기를

曳其輪 : '예기륜'은

義无咎也 : 의리가 허물이 없느니라.


六二 : 육이는

婦喪其茀 : 지어미가 그 포장을 잃음이니,

勿逐七日得 : 좇지 않으면 7일만에 얻으리라.


象曰 : 상에 이르기를

七日得 : '칠일득'은

以中道也 : 중도로써 함이다.


九三 : 구삼은

高宗 : 고종이

伐鬼方 : 귀방을 쳐서

三年克之 : 삼년만에 이김이니,

小人勿用 : 소인은 쓰지 말지니라.


象曰 : 상에 이르기를

三年克之憊也 : 삼년극지'는 곤함이라.


六四 : 육사는

繻有衣 : 물이 새는데, 천을 가지고

終日戒 : 종일토록 경계함이니라.


象曰 : 상에 이르기를

終日戒 : '종일계'는

有所疑也 : 의심하는 바가 있음이라.


九五 : 구오는

東隣殺牛 : 동쪽 이웃의 소를 잡음이

不如西隣之禴祭實受其福 : 서쪽 이웃의 간략한 제사로 실제로 복을 받음만 못하니라.


象曰 : 상에 이르기를

東隣殺牛 : '동린살우'가

不如西隣之時也 : 서쪽 이웃의 때만 같지 못하니

實受其福 : 실수기복은

吉大來也 : 길함이 크게 옴이라.


上六 : 상육은

濡其首厲 : 그 머리를 적심이니 위태하니라.


象曰 : 상에 이르기를

濡其首厲 : '유기수려'가

何可久也 : 어찌 오래할 수 있으리오                                                        /197字



64 火水未濟卦

未濟 :
미제는 

亨 : 형통하니

小狐汔濟濡其尾 : 작은 여우가 거의 건너서 그 꼬리를 적심이니

无攸利 : 이로울 바가 없느니라.


彖曰 : 단에 이르기를

未濟亨柔得中也 : '미제형'은 <유>효가 중정을 얻음이요,

小狐汔濟未出中也 : '소호흘제'는 가운데에서 나오지 못함이요,

濡其尾无攸利 : '유기미무유리'는

不續終也 : 이어서 마치지 못함이라.

雖不當位 : 비록자리가 마땅치 않으나

剛柔應也 : <강>효과 <유>효가 응하니라.


象曰 : 상에 이르기를

火在水上未濟 : 불이 물 위에 있음이 미제괘의 상이니,

君子以愼辨物居方 : 군자가 삼가하여 물건을 분별하여 방소에 거하느니라.


初六 : 초육은

濡其尾吝 : 그 꼬리를 적심이니 인색하니라.


象曰 : 상에 이르기를

濡其尾 : '유기미'는

亦不知極也 : 또한 알지 못함이 지극함이라.


九二 : 구이는

曳其輪: 그 수레를 당기면

貞吉 : 바르게 해서 길하리라.


象曰 : 상에 이르기를

九二貞吉 : '구이정길'은

中以行正也 : 중으정로써 바름을 행함이라.


六三 : 육삼은

未濟征凶 : 미제에 가면 흉하나,

利涉大川 : 대천을 건넘이 이로우니라.


象曰 : 상에 이르기를

未濟征凶 : '미제정흉'은

位不當也 : 자리가 마땅치 않음이라.


九四 : 구사는

貞吉 : 바르게 하면 길해서

悔亡 : 뉘우침이 없으리니

震用伐鬼方 : 움직여 귀방을 쳐서

三年有賞于大國 : 삼년에야 천국에서 상이 있도다


象曰 : 상에 이르기를

貞吉悔亡 : '정길회망'은

志行也 : 뜻이 행해짐이라.


六五 : 육오는

貞吉无悔 : 바른지라. 길하여 뉘우침이 없으리니,

君子之光 : 군자의 빛남이

有孚吉 : 미더움이 있는지라. 길하니라.


象曰 : 상에 이르기를

君子之光 : '군자지광'은

其暉吉也 : 그 빛이 길함이라.


上九 : 상구는

有孚于飮酒 : 술을 마시는데 미더움을 두면

无咎 : 허물이 없거니와

濡其首 : 그 머리를 적시면

有孚失是 : 미더움을 두는데 바름을 잃으리라.


象曰 : 상에 이르기를

飮酒濡首 : '음주유수'가

亦不知節也 : 또한 절제를 알지 못함이라.                                                   /200字


출처: https://hwalove.tistory.com/entry/64화수미제火水未濟?category=343349?category=343349 [빈막(賓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