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시각]
![]() 양승식 정치부 기자
6·25전쟁 영웅인 백선엽 장군에 대한 현충원 안장 논란이 커지면서 군은 분노와 실망감에 빠져 있다. 군 관계자는 "보훈처가 창군 원로인 백 대장에게 서울현충원 안장이 어렵다는 뜻을 전했다는 얘기를 듣고 '분노'와 '서글픔'을 느꼈다"고 했다. 더구나 백 장군에게 "친일 논란 때문에 국립묘지에서 뽑혀나갈 수 있다"는 말까지 했다는 데는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는 얘기가 나왔다. "군과 호국 인사들을 경시하는 풍조가 해도 너무한다"는 것이다. ![]() 백선엽 장군, (오른쪽) 김원봉
보훈처는 작년 국립묘지 안장 대상에서 20년 미만 복무 군인을 제외하고 '공권력에 의한 집단 희생자'와 민주화 운동 사망자를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한 바 있다. 정부는 코로나 긴급재난지원금 추경을 편성하며 국방 예산을 1조5000억원가량 삭감했다. 현 정부는 "역대 정부 중 국방 예산 상승 비율이 가장 높다"고 내세워왔지만, 정작 급할 땐 국방 예산을 가장 먼저 삭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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