禪詩

過古寺

bindol 2020. 7. 30. 09:51

過古寺

 

花落僧長閉 호락승장폐
春尋客不歸 춘심객불귀
風搖巢鶴影 풍요소학영
雲濕坐禪依 운습좌선의

 

꽃 지는 옛 절문 오래 닫혔고
봄 따라온 나그네 돌아갈 줄 모른다
바람은 둥우리의 학그림자 흔들고
구름은 앉은 중의 옷깃 적신다

過古寺 / 淸虛休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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