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관문인 뉴욕 앞바다에 우뚝 서있는 자유의 여신상(Statue of Liberty)은 누구나 아는 미국의 유명 상징물이다. 그러나 수도 워싱턴의 캐피톨 빌딩(국회의사당) 돔 꼭대기에 또 다른 자유의 여신상(Statue of Freedom·사진)이 세워져 있음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
계몽의 빛을 비추는 횃불과 독립·법치를 상징하는 법전을 들고 있는 뉴욕의 여신상과 달리 워싱턴의 여신상은 투구를 쓴 채 허리춤에 칼을 차고 손에는 월계관과 방패를 쥐고 있다. 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의지와 힘으로 지켜내야 한다는 인식의 표현이다. 두 여신상이 상징하는 바를 함께 살펴봐야 미국인들의 자유에 대한 관념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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