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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년 병색이 완연한 초로의 여인이 와카야마(和歌山)현에 있는 의사 하나오카 세이슈(華岡靑洲)를 찾는다. 여인은 젖가슴의 병으로 고통받고 있었다. 의사마다 고개를 젓더라는 절망을 호소하는 여인을 진찰한 하나오카는 여인의 병이 유방암임을 알아차린다. 당시 의술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병이었다. 하나오카가 죽을 수도 있는 어려운 치료임을 알리지만, 여인은 치료를 간청한다. 여인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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