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오(慶應) 의과대학 창설자로 알려진 기타사토 시바사부로(北里柴三郞·1853~1931)는 '일본 세균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세균 감염증 연구의 개척자이다. 1885년 베를린대에 유학하여 결핵균, 콜레라균을 발견한 세균학의 시조 로베르트 코흐를 사사(師事)한 그는 1889년 파상풍균 분리 배양에 성공하고 2년 뒤 항독소 혈청을 이용한 혁신적인 혈청 치료법을 개발하는 쾌거를 거둔다. 연이은 디프테리아균 연구로 1901년 초대 노벨 의학상 후보에 오르기도 한 기타사토의 괄목상대할 연구 업적은 유럽에서도 일대 화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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