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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後의 삶을 祝祭로 살고 싶습니다

bindol 2020. 8. 14. 07:06

老後의 삶을 祝祭로 살고 싶습니다

 

노후의 삶을 축제로 감사하며 즐겁게 살고 싶습니다.
꽃향 가득한 녹색의 자연에서 소박하고 간결한 삶을 즐기며,

원망 없이 살고 싶습니다. 마음에 색동옷 입고 밝은 마음으로
사랑하고 축복하며살고 싶습니다.


아프지 않게 건강을 지키며 궁핍하지 않도록 부지런하고
고운 마음으로 자신을 다독이며 여유롭게 축제처럼

즐거워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근심 걱정 없는듯 만족 해 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내 식대로 삶을 즐기며 내 리듬대로 일하며 남에게 짐이되지
않도록 멋지고 슬기롭게 노후를 살고 싶습니다.


남이 아닌 내 개성과 특성대로 멋에 겹도록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고싶습니다. 사소한 일에 연연치 않고 마음 비우고 느긋하게
축제처럼 늙음을 즐기며 살고 싶습니다.
칭찬하고 격려하며 인색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신경 쓰며
부담 없이 살고 싶습니다.


화려한 오색 불빛 없어도 내 각본대로로 내 무대에서 고운 목소리로
노래하고 춤추며 별스럽지 않은 연기라도 제 멋에 겨워 살아
있음을 즐기며, 유유자적 노후의 삶을 당당하게 살고 싶습니다.

 

내일이면 늦을 것처럼 노년의 삶을 즐기고 사랑하며
감사하면서 늙어가며 살고 싶습니다.
노후의 삶은 하늘의 축제이며 축복임을 믿고 감사하며 살고 싶습니다.


내늙음에 긍지를 가지고 사랑하며,
노후의 모든 삶이 말 그대로 축제와 축복이 되도록 살고싶습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노후의 삶을 성숙과 완성으로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미움 없이 고운 마음으로 노후의 삶을 축제처럼 즐겁게
삶을 다할 때까지 살고싶습니다.
수채화를 그리듯 늙어가는 삶을 예쁘게 그리고 만들어가며
불평 없이 고운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자연스럽게 살아 자연스럽게 늙어가며 인생작품을 곱게 완성하듯
보람차게 아름답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나이 들어갈수록 축제처럼 삶을 즐기고 사랑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욕심 없이 진솔하고 평화롭게 늙어가고 싶습니다.


멋과 낭만이 넘치도록 늙음을 즐기며 유유자적 조용히 살고 싶습니다.
사랑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며 곱게 늙어가고 싶습니다.


노후의 삶을 즐기며 축제처럼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주시는 선물이고 축복입니다.

 

<다래골 著>


posted by bind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