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ndol

老年의 三行과 三止

bindol 2020. 11. 13. 07:49


老年의 三行과 三止

 

노후를 지혜롭게 보내기 위해서는 나이 들어가면서
꼭 行하여야 할 3가지(三行)와
行하지 말아야 할 3가지(三止)가 있다고 한다.


1. 三行은

첫째: 운동하기.
둘째: 빚 갚기.
셋째: 모임에 적극참여 하기이며,

2. 三止는 첫째: 남의 일 간섭하지 말기.
둘째: 헐뜯거나 험담하지 말기.
셋째: 넘어지지 말기이다.

 

<三行>
01.운동(運動)하기
품위 있고 보람 있는 말년 인생을 잘 보내기 위해서는
건강이 따라야하므로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다.

02.빚 갚기
사람이 태어나서 한 평생 주위로부터 도움을 받고
살다가 많은 빚을 남기고 생(生)을 마치게 된다.

가급적이면 평소에 진 신세를 다 갚으면 좋겠지만
다른빚은 몰라도 경조사 빚은 꼭 갚으라는 옛말이 있다.


03.모임에 적극(積極) 참여(參與)하기

가급적 약속된 모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다.
모임에 가는 날은 행복한 날이라 생각하면
모임 날이 더욱 기다려진다.
모임에 가면 각종 좋은 정보를 얻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건강관련 정보다.


동창회등 친구들과의 모임은 적극적으로 참여해도 모자란다.
허물없는 친구들과의 박장대소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더욱 좋다.

 

<三止>

1.남의 일 干涉하지 말기
남의 생활을 참견하거나 請하지 않았으면 충고하는 것도 삼가야한다.
잘못 참견해 봐야 주책맞은 늙은이란 소리만 들을 수 있다.
좋은 덕담으로 상대방을 즐겁게 해 주는 후덕한 늙은이가 되어야 한다.


02.헐뜯거나 험담(險談)하지 말기
남을 헐뜯거나 험담을 하지 말아야 한다.
오죽 못났으면 나이 들어서까지 남을헐뜯고 험담을 하면서
살아가야되겠는가?
자칫하면 나이 값이나 하란 소리를 듣기 십상이다.


03.넘어지지 말기
넘어지지 말아야한다.
낙상을 하거나 안전사고를 당하지 말아야한다.
나이가 들면 신체적으로 평형감각이 鈍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져 넘어지기가 쉽다.

넘어지면 골절이 되기 쉽고 회복도 어렵다.
노후에 보행이 불편하면 만사가 귀찮고
마음이 약해지며 생활이 우울해 진다.


[노년(老年)의 마음에 새겨두어야 할 좋은 글]

01.노인이라는 것은 벼슬도 자격도 아니다.
02.가까운 사이라고 해도 아무 말이나 해서는 안 된다.
03.남의 일에 입을 여는 것은 삼가야 한다.
04.남이 해 주기를 바라서는 안 된다.
05.신세타령을 해서 좋을 것은 하나도 없다.
06.빈정대는 것은 바보라고 하니 절대 삼가야 한다.
07.무슨 일이든 스스로 해결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08.의사가 매정하게 대(對) 한다고 서운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09.일반적으로 자기가 옳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10죽은 뒤의 장례나 묘소에 관한 걱정을 해서는 안 된다.
11.늙었다는 이유로 대접받으면 반드시 감사를 표해야 한다.
12.남에게 일을 시켰으면 나서지 말고 조용히 지켜봐야 한다.
13.남이 나에게해준 위로의 말을 그대로 남을 비난하는
근거로 옮기지 말아야한다.
14.잘 잊어버리거나, 다리 힘이 없다는 것을 핑계 삼으면 안 된다.
15.평균수명을 지나고 나서는 교단이나 선거에 나서면 안 된다.
16.새로운 기계가 나오거든 열심히 배우고 익히도록 노력해야 한다.
17.입 냄새, 몸 냄새를 조심하여 향수를 종종 써야 한다.
18.화초만 키우지 말고 머리를 쓰는 일도 해야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19.자기가 사용한 것을 버리는 습관을 몸에 붙여야 한다.
20.옛 이야기는 대충 대충 끝내도록 해야 한다.

 

[折半만 먹어야 두 배 오래 산다]
우리 몸은 왜 늙을까? 나이가 들면 비정상적 단백질인
노화단백질'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 단백질이 축적될수록 노인성 반점이 늘어나고,


알츠하이머병이나 백내장 등 다양한 질병이 발생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노화 단백질의 생성을 억제할 수 있을까?

자신이 직접 단식을 실천해 건강과 젊음을 이어가고 있는
저자는 공복 상태에 있을 때 몸이 노화 단백질을 훨씬 많이 분해ㆍ
제거하고 배출한다며 단식의 10가지 효험을 설명해준다.

단식하면 체질이 바뀌고,
기억력이 상승하며, 혈관 또한 젊어진다는 것이다.
이는 '의사의 아버지'로 불리는 히포크라테스'가
속을 비워두는 것이 바로 병을 고치는 비결이다고 한 말과 상통한다.


생태 운동가인 저자에 따르면 진수성찬은 최악의 식사다.
반면에 일상에서 실천하기 쉬운 3일 간헐적 단식이나 절식,
소식만으로도 노인성 반점뿐 아니라 백발,
주름 등 겉으로 드러나는 노화를 개선할 수 있고,
몸속 질병도 막을 수 있다.


육식 중심으로 최대한 많이 먹기를 권장하는 미국식 식사
문화의 이면에는 이를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대기업중심의
식품업계와 농업단체, 의료업계가 도사리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출처: 절반만 먹어야 두 배 오래 산다/후나세 슌스케 지음.

오시연 옮김. 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