警 鐘
*타이를 경(言-20, 5급)
*쇠북 종(金-20, 4급)
‘This is a warning to the present-day Korea.’는 ‘이것은 오늘날의 한국에 대한 ○○이다’는 뜻이다. 공란에 적절한 말은? ①驚戒 ②警鐘 ③驚告 ④警戒. ‘警鐘’이란?
警자는 말로 ‘타이르다’(warn)가 본뜻이니 ‘말씀 언’(言)이 의미요소다. 敬(공경할 경)이 발음요소임은 驚(놀랄 경)도 마찬가지다. ‘조심하다’(cautious)는 뜻으로도 쓰인다.
鐘자는 쇠로 만든 북, 즉 ‘종’을 뜻하는 것이었으니 ‘쇠 금’(金)이 의미요소로 쓰였고, 童(아이 동)이 발음요소임은 蹱(걸을 종)도 마찬가지다. 쇠로 만든 ‘술 그릇’을 뜻하기 위해 만들어진 ‘鍾’자와 통용하기도 한다.
警鐘(경:종)은 ‘경계(警戒)의 뜻으로 치는 종[鐘]’이 본뜻인데, ‘주의나 충고’를 비유적으로 이르기도 한다.
자화자찬하는 자를 경계하라는 옛말을 소개해 본다.
‘스스로 올곧다고 하는 자의 말은 믿지를 말고, 스스로 어질다고 하는 자의 짓은 경계하라!’ (莫信直中直 막신직중직, 須防仁不仁 수방인불인 - ‘水滸傳수호전’).
【添言】 한자어는 속뜻을 알아야 답답했던 속이 풀립니다.
▶全廣鎭 ․ 성균관대 중문과 교수.
'전광진의漢字..'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전광진의 '하루한자와 격언'[249]射倖(사행) (0) | 2020.12.05 |
|---|---|
| 전광진의 '하루한자와 격언'[248]鑛脈(광맥) (0) | 2020.12.05 |
| 전광진의 '하루한자와 격언'[246] 本錢(본전) (0) | 2020.12.05 |
| 전광진의 '하루한자와 격언'[245]時針(시침) (0) | 2020.12.05 |
| 전광진의 '하루한자와 격언'[244]郵送(우송) (0) | 2020.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