洞 察
*밝을 통(水-9, 7급)
*살필 찰(宀-14, 5급)
‘밝은 이성에 의한 깊은 통찰을 그는 무엇보다도 강조한다’의 ‘통찰’은? ①通察 ②統察 ③洞察 ④痛察. ‘洞察’이란?
洞자는 ‘급한 물살’(rapid stream)이란 뜻을 위해 만든 글자이니 ‘물 수’(氵)가 의미 요소로 쓰였고, 同(한가지 동)은 발음요소다. 후에 ‘깊은 구멍’(deep hole) ‘텅 빈’(empty) ‘동네’(village) 등으로 확대 사용됐다. ‘밝다’(discerning) ‘꿰뚫다’(penetrate)라는 뜻일 때에는 [통:]이라 읽는다.
察자는 ‘살피다’(observe)가 본뜻으로 ‘집 면’(宀)과 ‘제사 제’(祭), 모두가 의미요소다. 종묘(宀)에서 제사를 지내기 전에 祭需(제:수)를 잘 살펴보는 것과 관련이 있는 듯. ‘심사하다’(inspect) ‘고찰하다’(study)는 뜻으로 확대 사용됐다.
洞察(통:찰)은 ‘꿰뚫어[洞] 살펴 봄[察]’을 이른다. 사람됨을 통찰하여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옛 선현 답 왈, ‘그가 사귀는 사람들을 보면 그의 사람 됨됨이를 알 수 있다.’
(觀其交遊 관기교유, 則其賢 즉기현, 不肖可察也 불초가찰야 - 管子관자).
▶全廣鎭․성균관대 중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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