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

甁菊

bindol 2021. 3. 16. 05:48

甁菊

 

籬下風霜一夢圓 餘香不斷此生前
送君試入壺中土 爲覓淸冷洗脚泉
이하풍상일몽원 여향부단차생전
송군시입호중토 위멱청냉세각천


울 밑 세월은 한바탕 둥근 꿈
그윽한 향기 생전에 끊이지 않네
그대를 보내 꽃병에 꽂으려고
줄기 씻을 맑고 찬 샘물 찾노라

趙秀三 / 甁菊


- 추재(秋齋) 조수삼(趙秀三, 1762∼1849)은 조선 순조 때의 문인으로
청나라를 여섯 번 왕래해 중국말에도 능했다.


83세에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고, 열 가지 복(福), 즉 풍도(風度),
시문(詩文), 공령(功令), 의학(醫學), 혁기(奕棋), 자묵(字墨), 강기(强記),
담론(談論), 복택(福澤), 수고(壽考)를 갖췄다는 인물이다.

 

 

'漢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鶴沖天  (0) 2021.03.16
宓子彈琴邑宰日  (0) 2021.03.16
靑山不墨千年屛  (0) 2021.03.16
江上雪霽  (0) 2021.03.16
詩畵一體  (0) 2021.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