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

漫游盡海裔

bindol 2021. 3. 23. 06:27

漫游盡海裔

 

渡船走空流 蒼蒼杳无際
兩岸層嵐處 松杉雲霽內
夙耽丘壑踪 漫游盡海裔
도선주공류 창창묘무제
양안층람처 송삼운제내
숙탐구학종 만유진해예


나룻배 빈 강을 지나는데
멀고 아득해 가이 없네
양쪽 언덕은 겹겹의 남기
구름 걷힌 곳엔 송삼나무 보이네
일찍 산수의 발자취를 즐겨
바다 끝까지 거침없이 노닌다네


吳琴木/ 山水

- 渡船: 나룻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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