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월보름 - 우리는 追憶을 먹고 산다!! 길 / 최희준 추억의 가요 ``````````````````````````````
崔顥 : 최호(?-754년) 당나라 시인. 최호는 武昌(무창)에 놀러갔다가 황학루에 올라 이 절창을 이루었다.
전하는 말에, 李白도 황학루에 올라 시를 지으려 하다가 최호의 이 시를 보고,
"눈앞에 경치 있어도 말할 수 없으니, 최호 읊은 노래가 위에 있기 때문이라. (眼前有景道不得, 崔顥題詩在上頭)"고 탄식했다 한다.
송 嚴羽(엄우)는 『창랑시화』에서, "당인 7언 율시 가운데 최호의 <황학루>가 첫째다."라 하였다.
黃鶴樓 황학루는 무창에 있는데, 長江과 漢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황학루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다. 옛날 辛씨 주점에 한 사람이 찾아왔다.
술을 좀 얻어 마시자고 했으므로 주인은 큰 사발로 대접했다. 이러기를 반년간, 주인은 조금도 싫어하는 내색을 보이지 않고 그냥 마시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사람은 주인에게 술값이 많이 밀렸지만 돈이 없다고 하면서 대신에 주점의 벽에 노란 두루미를 그려 주고는 떠나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술을 마시러 온 손님들이 박자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면 벽의 두루미가 춤을 추는 것이 아닌가? 갑자기 소문이 나서 주점은 크게 번창했다.
10년쯤 되자 신씨는 백만장자가 되었다. 어느 날 그 사람이 슬며시 나타났다. 피리를 꺼내어 부니 흰 구름이 하늘에서 내려오고 노란 두루미가 벽에서 튀어 나왔다.
그 사람은 두루미의 등에 걸터앉아 구름을 타고 날아갔다. 그 사람은 신선이었던 것이다. 신씨는 그곳에 누각을 세우고 황학루라고 이름 지어 이것을 기념했다.
````````````````````````````````````````````````` <황학루> 내용을 보면, 맑게 갠 양자강만 보일 뿐 아니라 한양 땅 나무들도 뚜렷이 보인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없어진 강 가운데 앵무주의 섬과 그곳의 꽃다운 풀까지 다 볼 수 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