彬乭 日記

黃鶴樓送孟浩然之廣陵 / 李白

bindol 2021. 8. 6. 09:20

옛 친구 서쪽 황학루에서 이별하고
아지랑이 어른거리고 꽃 피는 3월 양주로 내려간다
외로운 배 먼 그림자 푸른 하늘로 사라지니
오직 하늘 끝으로 흐르는 장강만 보이는구나

 

※ 孤帆遠影碧空盡    외로운 돛 아스라이 푸른 하늘로 사라지고
   惟見長江天際流    보이는 건 하늘 끝으로 흐르는 장강뿐이네...


   天際(천제) : 하늘과 수평선이 맞닿은 곳

   烟花(연화) : 아지랑이 피어오르고 꽃피는 봄

 


길 / 최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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