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典속의 삶의 智慧

古典名文(6)

bindol 2022. 3. 22. 11:45

積善之家에 必有餘慶이요 積不善之家에 必有餘殃이라.


[독음] 적선지가 필유여경 적부선가 필요여경
[출전]역경(易經)-곤괘(坤卦)

[해석] 선을 쌓은 집은 반드시 남은 경사가 있고, 불선(不善)을 쌓은 집에는 반드시 남은 재앙이 있다.

□字義
•積(쌓을 적) 공덕을 쌓다.
•善(착할 선) 어질고 착함이다.
•之(갈 지) ‘~을’ 선(善)을 목적격조사로 쓰였다.
•有(있을 유) 유경(餘慶)앞에 소유와 존재가 있음을 나타낸다.
•餘(남을 여) 수량이 남다. 물질적 정신적 여유가 있다.
•慶(경사 경) 축하할 만한 즐겁고 기쁜 일
•殃(재앙 앙) 뜻하지 아니하게 생긴 불행한 변고. 또는 천재지변으로 인한 불행한 사고

▶ [어구풀이]
•積善之家(적선지가) 선을 쌓은 집안. 곧 일과성으로 그치는 선행이 아닌 생활의 가치가 선행(善行)을 실천에 옮기는 자세를 지닌 집안과 그 구성원의 행위를 모두 포함함. 대구 구절의 '積不善之家'는 악행(惡行)을 서슴지 않는 그릇된 삶의 방향을 걸어가는 것을 비유함.
•必有餘慶(필유여경) 반드시 남은 경사가 있다. 곧 경사스러운 복(福)이 자신의 세대뿐만 아니라 자손들까지 그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결과를 얻는다는 의미. 역시 대구 구절의 '必有餘殃'은 화(禍)와 재앙이 후대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의미임.

▣도움말: 陰德(음덕)으로 항상 타인을 배려하고 도울 수 있는 바른 심성을 지닌 사람이 되도록 유도하는 좋은 명구(名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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