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典속의 삶의 智慧

古典名文(17)

bindol 2022. 3. 22. 12:04

己所不欲을 勿施於人하라.


[독음]기소불욕 물시어인
[출전]논어(論語) 위령공(衛靈公)

[해석] 자기가 하기 싫은 것을 남에게 시키지 말라.

□字義
•所(바 소) ‘바’는 일의 방법이나 방도이다.
•欲(하고자할 욕) 행위로 실현하다
•勿(말 물) 금지사로 ‘하지 말라’
•施(베풀 시) 시키다. 받아 누리게 하다.
•於(어조사 어) ‘~에게’ 어떤 행동이 미치는 대상을 나타내는 격 조사.

▶ [어구풀이]
•所不欲(소불욕) ‘하고 싶지 않는 바’ 하기 싫은 것이다.

▣도움말: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은 당연히 다른 사람도 싫어할 것이기 때문에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을 남에게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남에게 말과 행동을 함에 앞서서, 무엇보다 상대를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과 자세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기중심적인 사고에 고집하지 말고 주변 사람들의 관점에서 행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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