舟覆乃見善游하고 馬奔乃見良御니라
[독음] 주복내견선유 마분내견양어
[출전] 회남자(淮南子)
[해석] 배가 뒤집혀져 봐야 헤엄을 잘 치는지 알고 말을 달려 보아야 잘 모는지 안다.
□字義
•覆(다시 복) 엎어지다
•乃(이에 내) 곧
•見(볼 견) 볼 수 있다
•善(착할 선) 잘하다
•游(헤엄칠 유) 헤엄치다
•奔(달릴 분) 급히 달리다
•良(어질 량) 여기서는 훌륭하다. 잘 몰다.
•御(거느릴 어) 마부
▶ [어구풀이]
•舟覆(주복) 배가 뒤집히다.
•乃見善游(내견선유) 이에 위기의 상황에서 헤엄을 잘 치는지 드러난다.
•馬奔(마분) 말이 급히 달리다.
•乃見良御(내견양어) 이에 마부가 말 등에서 떨어지지 않고 잘 모는지 알 수 있다.
▣도움말: 위기를 겪어보아야 사람의 능력을 알 수 있고 난세를 당해보아야 그 사람의 규모를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