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규의 두줄칼럼] [52] 경청(傾聽)
입력 2022.08.26 03:00
경청이란 두 귀로 설득하는 기술이다귀명창이 소리꾼을 만든다
인간의 삶이란 결국 말하고, 읽고, 듣기다. 이 세 가지 중에 가장 어렵다는 것이 듣기다. 우여곡절 끝에 애플에 복귀한 스티브 잡스는 직원들에게 자신을 CLO(Chief Listening Officer)라 불러달라고 주문했다. 서양판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지혜다. 리더십은 소통이며, 경청은 소통의 전공필수 과목이다.
여기서 경청이란 듣는 기술이 아니라 두 귀로 설득하는 기술이다. 말을 배우는 데는 2년이 걸리나, 듣기를 배우는 데는 60년(耳順)이 걸린다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지혜는 듣는 데서 오고 후회는 말하는 데서 온다.” 영국 속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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