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

後-098[채근담 후집(菜根譚 後集)] 98.살고자 하는 욕심이 죽음의 근본이다

bindol 2018. 10. 30. 08:51


채근담(菜根譚) 후집(後集) <전집 225, 후집 134>

사람이 항상 나물 뿌리를 씹을 수 있다면 세상 모든 일을 다 이룰 수 있다.

-098.살고자 하는 욕심이 죽음의 근본이다.


) -->

 

-098.

) --> 

遇病而後(우병이후)思强之爲寶(사강지위보)하고

處亂而後(처란이후)思平之爲福(사평지위복)

非蚤智也(비조지야).

倖福而先知其爲禍之本(행복이선지기위화지본)하고

貪生而先知其爲死之因(탐생이선지기위사지인)

其卓見乎(기탁견호)인저.

) --> 

) --> 

병든 후에 건강이 보배로운 것임을 생각하고

난을 만나고서야 평화가 복된 것임을 생각하는 것은

선견지명이 없는 것이다.

복을 바라는 것이 재앙의 근본이 되는 것임을 먼저 알고

삶을 탐내는 것이 죽음의 원인이 되는 것임을 아는 것이

뛰어난 식견을 가진 것이다.

) --> 

-----------------------------------------

) --> 


 

() : 건강(健康).

蚤智(조지) : 선견지명(先見之明). (:벼룩)와 같으며 早知는 일찍 안다는 뜻

倖福(행복) : 요행이 복이 돌아오기를 바람. 은 요행 ’.

貪生(탐생) : 장생(長生)을 바라다. 목숨을 아끼다.

卓見(탁견) : 뛰어난 의견이나 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