催 : 崔(성씨 최, 높을 최)는 산 자체도 높지만 높은 산 위로 날아오르는 새는 더 높다는 것을 나타낸 것이데, 이후 崔致遠(최치원)처럼 주로 사람의 성에 쓰이고 있다.
높이 나는 새가 䳽(학 학)으로 鶴(학 학, 흴 학)과 동자다. 群鷄一鶴(군계일학)은 여러 평범한 사람들 가운데 있는 뛰어난 한 사람을 말한다.
산 위로 높이 나는 새가 높다면, 물로 얘기하면 깊다는 의미의 漼(깊을 최),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새처럼 높아지려고 재촉하는 것이 催(재촉할 최), 開催(개최), 主催(주최) 등에 쓰인다. 참고로 말로 재촉하기 때문에 嗺(재촉할 최)도 동일한 의미다.
새의 놀란 눈을 강조한 글자가 瞿(놀랄 구), 그렇게 놀란 심정이 懼(두려워할 구)다. 疑懼心(의구심)은 의심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이다.
놀란 눈으로 잃어버릴까봐 길을 찾는 곳이 衢(네거리 구, 갈 구)다.
磻 : 番(차례 번)은 논밭에 田 분별 가능한 釆(분별할 변) 짐승의 발자국이 차례로 나 있는 모양이다. 차례의 의미를 살려서 番號(번호)와 같은 단어에 쓰인다.
손으로 차례대로 番 밭에 씨를 뿌리는 것이 播種(파종)의 播(뿌릴 파), 傳播(전파)에도 쓰인다.
돌에 짐승의 발자국이 새겨져 있는 강이 磻(강이름 반/번)으로 磻溪(반계)는 중국 섬서성 위수로 흘러들어 가는 강을 지칭한다. 그리고 실학파의 선구자 유형원의 호도 磻溪이고, 그의 대표작이 磻溪隨錄(반계수록, 따를 수)이다.
분별하기 위해서 자세히 살피는데 番 집에서 살피는 것이 審(살필 심), 審判(심판), 審議(심의) 등의 단어에 쓰인다.
새가 날면서 飛 마음껏 몸을 뒤집 듯이 자세히 살피어 番 바꾸는 것이 飜譯(번역)의 飜(번역할 번)이다.
弘 : 오른쪽의 厶(사사 사)는 宏(클 굉)의 생략형으로 宏壯(굉장)하다에 쓰인다.
활에서 弓 화살이 떠날 때 나는 큰 宏 소리가 弘(클 홍), 弘報(홍보)는 널리 알리는 것을 말한다.
'實用 漢字' 카테고리의 다른 글
| [漢字, 세상을 말하다] 肥猪拱門<비저공문> (0) | 2019.01.05 |
|---|---|
| 견마지로(犬馬之勞) (0) | 2019.01.04 |
| [스크랩] 促, 距, 跏, 躍, 跡, 默, 黑, 墨, 黔, 點, 沈, 冘, 枕, 耽 한자 字源 풀이 (0) | 2019.01.04 |
| [스크랩] 奠, 酋, 尊, 㞟, 猶, 鄭, 拭, 式, 試, 试, 拂, 弗, 佛, 沸, 費 한자 字源 풀이 (0) | 2019.01.04 |
| [스크랩] 喝, 曷, 渴, 揭, 謁, 葛, 碣, 竭, 垢, 后, 逅, 洉, 㸸, 純, 屯, 鈍, 頓, 沌, 旽 한자 字源 풀이 (0) | 2019.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