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혀를 차게 하는 “GSGG”
[만물상] 혀를 차게 하는 “GSGG” 안용현 논설위원 안용현 논설위원 - 조선일보 www.chosun.com 입력 2021.09.01 03:18 판사 출신 김승원 민주당 의원이 '언론 재갈법' 처리 연기와 관련해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GSGG'란 표현을 썼다. /조선일보 DB 서울북부지법 판사가 2011년 12월 페이스북에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가카의 빅엿’이란 비속어를 썼다. 다른 대통령 등을 비하하는 예문을 출제한 교사에게 “버티면 이긴다”는 응원글도 올렸다. 10년간 판사 근무 평가에서 최하위권을 받은 사람이었다. 그는 재임용에서 탈락했지만 ‘가카의 빅엿’ 덕인지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이 됐다. 배지를 달자 국감에서 ‘판사 막말’을 비판하며 “법관의 언행 개선”을 주문했다. ▶그 무렵 창원지법 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