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4.
) --> 굼벵이는 지극히 더럽지만 매미로 변하여 가을바람에 이슬을 마신다. 썩은 풀은 빛이 없지만 반딧불이 되어 여름 달밤에 그 빛을 밝힌다. 그러므로 깨끗한 것은 언제나 더러움에서 나오고 밝은 것은 언제나 어둠에서 생겨남은 알 수 있으리라. ) --> ------------------------------------------ ) --> ○ 糞蟲(분충) : 굼벵이(매미의 애벌레). 꽁지벌레. ○ 至穢(지예) : 지극히 더러움. 穢는 더러울 ‘예’. ○ 腐草(부초) : 썩은 풀 ○ 耀采(요채) : 광채를 내다. 輝采로 되어 있는 본도 있다. 耀는 빛날 ‘요’. 采는 풍채 ‘채’(채색하다). ○ 固知(고지) : 이에 ~ 알 수 있다. ○ 明每從晦生也(명매종회생야) : 밝음은 늘 어둠을 좇아 생겨난다. 晦는 그믐 ‘회’로 어둡다는 뜻. |
출처 : 석양길 나그네
글쓴이 : bindo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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