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6.
) --> 배부른 뒤에 맛을 생각하면 맛이 있고 없음의 구분이 모두 사라지고, 관계한 뒤에 음욕을 생각하면 남녀 간에 대한 생각이 다 끊어져 버린다. 그러므로 사람은 항상 일이 끝난 뒤에 느끼는 후회와 깨우침으로 일에 임할 때의 어리석음과 미혹을 깨트리면 곧 본성이 자리 잡혀 행동에 바르지 않음이 없게 되리라. ) --> ------------------------------------ ) -->
○ 濃淡之境(농담지경) : 음식이 맛이 있고 없음. 濃은 짙을‘농’으로 (음식이) 진하고 맛이 좋다. 淡은 맑을‘담’으로 맛없는 음식을 뜻한다. ○ 都消(도소) : 모두 사라진다. 都(도)는 ‘모두’의 뜻. ○ 男女之見(남녀지견) : 남녀 간의 그리운 생각. ○ 盡絶(진절) : 다하고 끊어짐. ○ 悔悟(회오) : 잘못을 뉘우치고 깨달음. ○ 癡迷(치미) : 어리석음과 미혹함. 癡(치)는 어리석을 치, 迷(미)는 미혹할 미. ○ 性定(성정) : 인간의 타고난 본성이 안정된다. ) --> |
출처 : 석양길 나그네
글쓴이 : bindo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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