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

[스크랩] 48[채근담(菜根譚)] 前集 48.보이지 않는 곳에서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

bindol 2018. 6. 7. 06:4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채근담 전집은 225, 후집은 134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48.보이지 않는 곳에서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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肝受病(간수병)하면 則目不能視(즉목불능시)하고

腎受病(신수병)하면 則耳不能聽(즉이불능청)하니,

病受於人所不見(병수어인소불견)하여

必發於人所共見(필발어인소공견)이라

()君子(군자)欲無得罪於昭昭(욕무득죄어소소)어든

先無得罪於冥冥(선무득죄어명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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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 병이 들면 눈이 보이지 않게 되고,

콩팥에 병이 들면 귀가 들리지 않게 된다.

병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곳에 들지만,

반드시 남들이 모두 다 볼 수 있는 곳에 나타난다.

그러므로 군자는 밝은 곳에서 죄를 짓지 않으려면

먼저 어두운 곳에서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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昭昭(소소) : 밝음. 사리(事理)가 환하고 뚜렷함.

冥冥(명명) : 어두움. 드러나지 않고 으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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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석양길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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