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56.
) --> 책을 읽어도 성현의 뜻을 보지 못한다면 글이나 베껴 주는 사람이 될 것이며, 관직에 있으면서도 백성을 자식같이 사랑하지 못한다면 관복을 입은 도둑이 될 것이다. 학문을 가르치면서도 몸소 실천하지 않는다면 공염불이 될 것이고, 사업을 이루어도 덕을 베풀지 않는다면 눈앞에 피었다 지는 꽃이 되고 말리라. ) --> ---------------------------------- ) -->
○ 鉛槧傭(연참용) : 글이나 베껴주는 사람. 글품 파는 머슴. 鉛槧(연참)은 글을 쓰는데 필요한 붓과 종이를 비유함. 槧은 판(널빤지) ‘참’. 傭은 품팔 ‘용’. ○ 居官(거관) : 관직에 있음. 벼슬살이를 하고 있음. ○ 衣冠(의관) : 옷과 갓. 정장을 비유함. ○ 躬行(궁행) : 자기 스스로 행함. 몸소 행함. 躬은 몸 ‘궁’. ○ 口頭禪(구두선) : 실행함이 없이 말로만 거창하게 떠들어대는 일. 공염불. ○ 立業(입업) : 사업을 이루다. 사업에 성공하였다는 뜻. ○ 眼前花(안전화) : 눈앞의 꽃. 즉, 일시적인 성공, 잠시의 화려함을 말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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