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
) --> 성질이 급한 사람은 타오르는 불과 같아서 만나는 것마다 태워버리고, 은혜롭지 못한 사람은 얼음같이 차가워서 만나는 것마다 반드시 죽여 버린다. 꽉 막혀 고집스런 사람은 고인 물이나 썩은 나무와 같아서 생기가 이미 끊어져 버렸으니 이들은 모두 공적을 세우고 복을 오래 누리기 어려우니라. ) --> ------------------------------------ ) -->
○ 燥性者(조성자) : 성질이 급한 사람. 燥는 마를 ‘조’ ○ 火熾(화치) : 화기가 강함. 불붙듯이 일어남. ○ 寡恩者(과은자) : 은덕이 적은 사람. 寡는 적을 ‘과’. ○ 氷淸(빙청) : 얼음같이 맑음. 氷淸玉潔(빙청옥결)-얼음 같이 맑고 옥같이 깨끗하다는 뜻으로, '청렴결백(淸廉潔白)한 절조(節操)나 덕행(德行)'을 나타내는 말 ○ 凝滯(응체) : 내리지 않고 막히거나 걸림. ○ 死水(사수) : 흐르지 않고 괴어 있는 물. ○ 俱難(구난) : 모두 어렵다. 俱(구)는 모두. |
출처 : 석양길 나그네
글쓴이 : bindol 원글보기
메모 :
'菜根譚'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71[채근담(菜根譚)] 前集 71.군자는 떠들지도 나서지도 않는다 (0) | 2018.06.07 |
---|---|
[스크랩] 70[채근담(菜根譚)] 前集 70.복은 구할 수 없고 화는 피할 수 없다 (0) | 2018.06.07 |
[스크랩] 68[채근담(菜根譚)] 前集 68.어떠한 어려움도 순리로 받아들여라 (0) | 2018.06.07 |
[스크랩] 67[채근담(菜根譚)] 前集 67.악행을 하고 두려워함은 선함이 남아있는 것이다 (0) | 2018.06.07 |
[스크랩] 66[채근담(菜根譚)] 前集 66.명예나 지위가 없는 것이 참된 즐거움이다 (0) | 2018.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