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68.
) --> 하늘의 다스림은 헤아릴 수가 없다. 억눌렀다가는 펴고 폈다가는 억누르니 이 모두 영웅을 희롱하고 호걸을 거꾸러뜨리는 것이다. 그러나 군자는 운명이 역(逆)으로 와도 이를 순리로 받아들이고, 편안하게 살 때에도 위태로움을 생각하니 하늘도 역시 그 재주를 부릴 수 없으리라. ) --> ----------------------------------------------- ) -->
※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순리로 받아들이고 참고 버텨나가면 평온한 날이 올 것이다. ) --> ○ 機緘(기함) : 기계에 묶임. 기(機)는 관문이고 함(緘)은 닫는 것이다.(機關也 緘閉也). 기계에 묶여서 돌아가기 때문에 스스로 그만두지 못한다. <장자 天運篇>. 즉, 하늘의 인간에 대한 다스림을 말한다. ○ 播弄(파롱) : 희롱함. 조롱함. 播는 뿌릴 ‘파’. 弄은 희롱할 ‘롱’ ○ 逆來順受(역래순수) : 천명(天命)이 거꾸로 와도 이것을 순리(順理)로 받아들임. ○ 居安思危(거안사위) : 편안할 때에 위태로울 것을 생각함. ○ 伎倆(기량) ; =技倆. 기술적인 재간이나 솜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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