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일·극일 외치는 ‘기부왕’ 이종환일류 국가 염원해 장학재단 설립 그는 여러 차례 “일본을 잘 알아야 일본을 뛰어넘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연구소 지원도 그런 맥락에서 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100년 가까이 산, 한국 현대사의 생생한 증언자이기도 한 그를 지난달 30일에 만났다.
◆관정(冠廷) 이종환 1923년 경남 의령에서 부농의 아들로 출생. 마산중(중·고 통합과정)을 졸업하고 일본 메이지(明治)대로 유학. 1944년 학병으로 징병. 1959년 플라스틱 바가지 등을 만드는 삼영화학공업사 창업. 2000년에 개인 재산으로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 설립. 2009년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훈. 현 삼영화학그룹 명예회장 이상언 논설위원 [출처: 중앙일보] [이상언의 직격 인터뷰] "깔보지도 겁내지도 않으면서 공부해야 일본 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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