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과 윤석열 검찰총장. 윤 총장이 "총장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고 선언하자, 추 장관이 "장관은 총장의 상급자"라고 반박했다. 수사 지휘권을 놓고 두 사람은 줄곧 긴장관계다. [뉴스1]
기상천외한 언행을 일삼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겉으로 검찰개혁이라는 대의명분을 내세운다. 하지만 아무리 정치인 출신 장관이라 해도 법과 상식의 한계를 아슬아슬 넘나드는 무리수라는 비판이 많다. 임시직 장관, 임기제 총장 사퇴 압박 그러자 추 장관은 곧바로 “장관은 총장의 상급자”라고 반박했다. "내가 당신의 보스야. 덤비지 마"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 법조계에서도 누구 말이 맞는지 갑론을박이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집요하게 압박하는 행위는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될까. 2018년 제정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76조 2항에는 '사용자 또는 근로자는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 범위를 범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 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화환이 대검 주변 도로에 진열돼 있다. [유튜버 서초동 법원 이야기 염순태] 물론 윤 총장이 추 장관을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고소할 가능성은 작다. "총장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고 공개 선언한 윤 총장이 추 장관을 상사로 인정할 것 같지 않아서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10월 22일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중앙포토] ![]() 이재명(왼쪽) 경기도지사가 도청 접견실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대화하고 있다.[중앙포토] ![]() 장세정 논설위원
장세정 논설위원 zhang@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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