居敬以立其本 窮理以明乎善 力行以踐其實 三者終身事業也
거경으로써 근본을 삼고, 궁리로써 착한 일을 밝히며, 역행으로써 진실을 실천한다. 이 세 가지는 죽을 때까지 해야 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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居敬以立其本 窮理以明乎善 力行以踐其實
첫째 공경하는 마음으로 근본을 세우고 둘째 이치를 탐구함으로써 선에 밝고 셋째 힘써 행함으로써 그 진실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제시하였다.
여기서 공경이란 것은 마음을 오로지 한 곳으로 집중할 때 생기는 조심스런 마음과 신중한 태도이며 공경스런 마음이 지속될 때 이치를 터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 알음이 있으면 바로 실천해야 하는 것이 학문의 과정이라고 역설한 현자의 말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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思無邪, 毋不敬只此二句는 一生受用이라도
不盡이니 當揭諸壁上하여 須臾不可忘也니라.
-생각에 간사함이 없다, 공경하지 않음이 없다. 이 두 구절은 일생 동안 배워서 실천하더라도 다 실천하지 못할 것이다. 마땅히 이것을 벽에 써 붙여놓아 잠깐 동안이라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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