螂丸集

內不足者 其辭煩

bindol 2020. 11. 12. 09:23

內不足者 其辭煩 心無主者 其辭荒

 

조선후기 학자인 成大中의 靑城雜記 중에는 

 

내부족자 기사번 심무주자 기사황

內不足者 其辭煩 心無主者 其辭荒이라는 말이 등장한다. 

 

내면의 수양이 부족한 자는 말이 번잡하고, 

마음에 주관이 없는 자는 말이 거칠다는 뜻이다. 

그 거친 말 한마디가 본인뿐만 아니라 국회의 신뢰와 권위를 갉아먹는다는 

것을 머릿속에 새겨줬으면 한다. 

의원님, 제발 국회의 품격을 살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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