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

後-001[채근담 후집(菜根譚 後集)] 01.즐거움을 말하는 사람은 참다운 즐거움을 모르는 법이다

bindol 2018. 7. 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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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菜根譚) 후집(後集) <전집 225, 후집 134>

사람이 항상 나물 뿌리를 씹을 수 있다면 세상 모든 일을 다 이룰 수 있다.

-001.즐거움을 말하는 사람은 참다운 즐거움을 모르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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談山林之樂者(담산림지락자)

未必眞得山林之趣(미필진득산림지취),

厭名利之談者(염명리지담자)

未必盡忘名利之情(미필진망명리지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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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의 즐거움을 말하는 사람은

아직 산림의 맛을 진정으로 깨닫지 못한 것이요,

명리에 관한 말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직 명리의 정을 모두 잊지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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未必(미필) : 반드시 ~한 것은 아니다.

山林之趣(산림지취) : 산림의 맛. 산림의 재미.

() : 싫어하다. 혐오하다.

盡忘(진망) : 모두 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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