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

富春

bindol 2021. 3. 15. 05:12

富春

 

天下有水亦有山 富春山水非人寰
長川不是春來綠 千峰倒影落其間
천하유수역유산 부춘산수비인환
장천불시춘래록 천봉도영락기간

 

하늘 아래 산이 있고 또 물 있는데
부춘의 산과 물은 인간세상 아니로고
긴 내는 봄이 와서 푸른 게 아니라
온갖 봉우리 뒤집힌 그림자가 그 사이에 떨어져서라네


吳融/唐 / 富春


- 人寰: 인간세상.
- 富春山: 절강(浙江)성 동려(桐廬)현 남쪽에 있는 산.
동한(東漢) 때의 은사 嚴陵이 이곳에서 낚시하며 은거했기에 嚴陵山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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