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少年行
脫却春衣掛一扁 呼朋去入菜花田
東馳西走進蝴蝶 昨日嬉遊尙宛然
탈각춘의괘일편 호붕거입채화전
동치서주진호접 작일희유상완연
봄저고리 벗어 어깨에 걸치고
동무 불러 나물밭에 꽃 찾아 갔네
이리저리 달리면서 나비를 쫓던
즐겁던 지난날이 어제만 같네
李齊賢/高麗 / 少年行
- 이제현의 이 시(小樂府)는 본래 한역시(漢譯詩)로만 전해왔으며
훗날 무애(无涯) 양주동(梁柱東)이 <소년행(少年行)>이라는 제목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