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

春蘭如美人

bindol 2021. 3. 20. 07:12

春蘭如美人

 

春蘭如美人 不采羞自獻
時聞風露香 蓬艾深不見
춘란여미인 불채수자헌
시문풍로향 봉애심불견


춘란은 미인을 닮았는데
수줍어 따서 드리지 못하네요
때로 바람결에 드러난 향기 맡지만
쑥은 깊은 곳에 있어 보이지도 않네요


蘇軾/北宋 / 題楊次公春蘭

- 蓬艾: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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