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

色空明暗 各不相知

bindol 2021. 4. 2. 05:31

 

色空明暗 各不相知

 

色空明暗 各不相知
行到水窮處 坐看雲起時
색공명암 각불상지
행도수궁처 좌간운기시


색과 공 밝음과 어두움
각각이 서로 알지 못하지
발걸음 다다르니 물길 끊긴 그 곳
앉아서 바라보니 구름 이는 그 때


北澗居簡/南宋 / 頌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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