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당의 고전

[근당의 고전 52]是非시비

bindol 2021. 5. 30. 17:08

是非시비
시비꺼리

 

 

是非只爲多開口시비지위다개구
煩惱皆因强出頭번뇌개인강출두

시비는 입을 많이 벌리는데서 생겨나고
번뇌는 모두 우쭐대는 데서 생긴다

-馮夢龍(풍몽룡)의 글에서-

 


 是非란 말을 알기 위해 책장을 넘겨 찾을 필요가 없다.
요즘 개인 tv 某氏의 多開口(다개구)가 회근이 되어 시끌시끌하다.
바로 是非의 시작과 결말을 잘 보여준다.

 

그래서 현인들은
‘혀는 자신을 잘라내는 도끼’가 될 수 있다고 여겨 말을 많
이 하는 것을 경계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