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208

물이 깊어야 고요한법

◎ 물이 깊어야 고요한법 ◎ 물이 깊어야 고요한법 홀로 우뚝 서기는 쉬워도 낮추어 굽히기는 어렵습니다. 뜻이 있어도 세상이 그 뜻을 받아드리지 않을 때 그 좌절의 역경 앞에서 묵묵히 자신을 가르며 기다릴 일입니다. 길고 짧은 것은 한 생각에 달려있고 넓고 좁은 것은 한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마음이 한가로우면 하루가 천년보더 더 길고 뜻이 넓은 사람은 좁은 방도 하늘과 땅 사이 만큼 넓습니다. 벼도 익어야 고개가 숙여지고, 물이 깊어야 고요한 법입니다. 빈 깡통이 요란하고 빈 수레가 시끄럽습니다. 패자는 말이 많지만, 승자는 말이 필요 없습니다. 대개의 경우 말이 많은 사람은 변명으로 일관되어 있습니다. 여유 있는 사람은 그것이 재주이든, 돈이든, 능력이든 내 세우지 않습니다. 커다란 재주가 있는 사람은 ..

좋은 글 2020.11.26

사랑의 엔돌핀

사랑의 엔돌핀 사람의 뇌 속에는 여러가지 뇌파가 나오는데 깨어있는 낮 동안에는 우리몸에 해로운 베타(β)파가 나옵니다. 이것은 100%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뇌파입니다. 그래서 오감으로 아무리 좋은 것을 먹고, 듣고, 본다고 할지라도 남는 것은 점점 스트레스와 피곤 뿐인 것입니다. 그런데 밤에 잠을 자는 동안에는 알파(α)파가 나옵니다. 그러면 엔돌핀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것은 모든 병을 다 고치는 기적의 호르몬입니다. 이 엔돌핀이라는 호르몬은 피로도 회복하고 병균도 물리치고 암 세포도 이기게 합니다. 그러므로 잠을 푹 자고나면 저절로 병이 낫기도 하고 기분도 좋아지는 것입니다. 잠을 자는 것은 오감이 차단되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먹지 않고 듣지도 않고 생각도 안하는데 도리어 편안하고 더 쉼이 ..

좋은 글 2020.11.25

나머지 세월 무얼하며 살겠느냐

◎ 나머지 세월 무얼하며 살겠느냐 ◎ 나머지 세월 무얼하며 살겠느냐 물으면 이제 나머지 세월 무얼하며 살겠느냐 물으면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 싶다고... 기도로 하루 열어 텃밭에 가꾼 행복 냄새 새벽별 툭툭털어 아침 사랑 차리고 햇살 퍼지는 숲길 따라 야윈손 꼭잡고 거닐며 젊은날의 추억 이야기 하면서 선물로 주신 오늘이 감사하고 ... 호수가 보이는 소박한 찻집에서 나이든 옛노래 발장단 고개짓으로 나즈막이 함께 따라부르며 이제까지 지켜주심이 감사하고 ... 한마디 말없이 바라만 보아도 무슨 말 하려는지 무슨 생각 하는지 읽을 수 있는 살다 때로 버거워 지면 넉넉한 가슴에서 맘놓고 울어도 편할 사람 만났음이 감사하고 빨간 밑줄친 비밀 불치병 속앓이 털어 놓아도 미안커나 부끄럽지 않게 마음 나눌 사람 ..

좋은 글 2020.11.25

행복의 열쇠를 드립니다

행복의 열쇠를 드립니다 오늘 어두웠던 마음에 행복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미간을 찌푸리며 마음에 닫혀진 미움의 문이 있었다면 미움을 열 수 있는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부드럽지 못한 말로 남에게 상처를 준 칼날의 문이 있다면 용서를 구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내가 나에게 약속한 것을 지키지 못한 문이 있다면 내일에는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는 확고한 믿음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내가 남에게 먼저 손 내밀지 못하는 닫혀진 배려의 문이 있다면 내일에는 먼저 손내밀 수 있는 배려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문득 수고로 일관하며 노력하는 발의 지침을 알지 못하는 문이 있다면 수고의 문턱을 알 수 있게 노력하는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행여 사랑에 갈급하여 헤메이는 주소없는 빈사랑이 있다면 ..

좋은 글 2020.11.24

살아가는 동안 나에게 중요한 것은

◎ 살아가는 동안 나에게 중요한 것은 ◎ 살아가는 동안 나에게 중요한 것은 살아가는 동안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어떠한 모양과 색깔을 지니며 나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지를, 느릿하게 한 걸음씩 걸어가던 세상이 빠르게 뛰어가는 것처럼 절실히 느껴지는 흘러만 가는 세월 안에서, 내가 간직하고 품어야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았습니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모아지는 의미는 하나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나 자신입니다. 내가 간직해야 되는 것들 중 가장 먼저 품어야 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있음으로 내가 존재하는 것이 아닌, 나를 위해 돌고 있는 세상이 있음을 기억합니다. 나 자신을 바로 볼 수 있..

좋은 글 2020.11.24

인상이 사람의 운명을 만든다

☆ 인상이 사람의 운명을 만든다 ☆ 고대 이탈리아의 화가, 조각가, 건축가, 시인으로 이름을 날렸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생전에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등 유명한 작품을 많이 남긴 세기적인 화가이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아기 예수의 초상을 그리고 난 후 20여 년이 지나서 이번에는 예수의 12대 제자 중 한 사람으로서 나중에 예수를 배신한 유다의 상을 그리려고 모델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헤매었다. 몇 년을 찾았지만 못 찾았다. 그러다가 주위 사람들에게서 어떤 교도소에 재소자가 있는데 매우 교활하고 악독하게 생겨 유다의 모델로 적합할 것 같다는 말을 듣고는 곧장 찾아갔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보기에도 매우 적합한 험악한 인상의 소유자였다. 그래서 그는 죄수에게 그림을 그리는 데 모델이 되어 달..

좋은 글 2020.11.23

오늘이 重要하다

♣ 오늘이 중요(重要)하다! ♣ 오늘이 중요하다! 지금의 당신 모습은 지난 몇 년 동안의 생각과 행동이 빚은 것이다. 앞으로 다시 몇 년 동안 어떤 경험을 하게 될지 모르지만 그것은 오늘 당신이 무슨 일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친구, 가족, 일, 하다 못해 은행 잔고까지 모든 것은 당신이 오늘 하는 일이 결정한다. 삶이란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오늘 하는 일이 내일 가질 것에 영향을 미친다. 삶이란 하루 이틀 사용하고 마는 호텔의 객실이 아니다 오늘의 노력이 내일의 결과를 만든다. 고약한 습관을 버리기로 하건, 가진 돈을 죄다 써 버리기로 하건, 몸을 단련하기로 하건, 실컷 먹고 뚱뚱보가 되기로 하건...... 당신의 결심이 변화를 초래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모른다. 현명한 사람은 안다. '오늘 우리..

좋은 글 2020.11.23

손 잡아야 할 때와 놓아야 할 때

◎ 손 잡아야 할 때와 놓아야 할 때 ◎ 손 잡아야 할 때와 놓아야 할 때 우리는 날마다 만남을 가지고 있다 어떤 때는 아주 행복한 만남을 또 어떤 때는 아주 미련없이 버려도 좋을 만남을 가지기도 한다. 그런 생각과 결론을 내리고 행동을 하기까지엔 시간이란 재료가 필요하다. 알아가기까지 서로 대화하다 보면 어떤 사람인지 우린 조금은 알 수 있다. 좋은 사람이면 손을 잡아야 한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골몰 하다보면 . 어느 순간 멀리 있는 만남을 바라보고 있을지도 모르기에 좋은 사람이면 판단을 빨리 내려 손을 잡아야 한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이 사람이 아니다 싶으면 손을 놓을 때를 또한 잘 알아야 한다. 이건 아닌데 하면서 미련과 오랜 생각으로 손놓을 때를 놓쳐버리면 ..

좋은 글 2020.11.23

自尊心

◎ 자 존 심(自尊心) ◎ 사람의 마음은 양파와 같습니다. 마음속에 가진 것이라고는 자존심밖에 없으면서, 뭔가 대단한 것을 가진 것처럼 큰소리를 칩니다. 그리고 그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고집부리고, 불평하고, 화내고, 싸우고 다툽니다. 그러나 마음의 꺼풀을 다 벗겨내면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람이 자존심을 버릴 나이가 되면 공허함과 허무밖에 남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 하나를 벗겨내는 데는 많은 시간과 아픔이 따릅니다. 사람이 세상에 나올 때는 자존심 없이 태어납니다. 그러나 세상을 살면서 반평생은 자존심을 쌓고, 다시 그것을 허무는 데 남은 반평생을 보냅니다 . 그리고 힘든 인생이었다는 말을 남기고 갑니다. 우리를 자신 안에 가두고 있는 자존심을 허물 수 있다면, 우리는 많은 시간과 기회를..

좋은 글 2020.11.23

진정한 감사 | 고도원 편지

진정한 감사 진정한 감사는 대가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온 것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더 좋은 것으로 채워지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있는 것도 빼앗기는 것이 감사의 법칙입니다. - 전광의《작은감사 큰행복》중에서 - * 진정한 감사는 긍정적인 마음에서 나옵니다. 삶속에서 감사는 행복의 첫걸음이기도 합니다. 새해를 맞아 부모님, 부부, 자녀, 친구들에게 진정한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문자나 전화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렇게 전해 보세요.

좋은 글 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