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

[스크랩] 20[채근담(菜根譚)] 前集 20.완벽하려 하면 근심을 부르게 된다.

bindol 2018. 6. 7. 06:36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채근담 전집은 225, 후집은 134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20.완벽하려 하면 근심을 부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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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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事事(사사)留個有餘不盡的意思(유개유여부진적의사)하면

便造物(변조물)不能忌我(불능기아)하고,

鬼神(귀신)不能損我(불능손아)하나

若業必求滿(약업필구만)하고 功必求盈者(공필구영자)

不生內變(불생내변)이면 必召外憂(필소외우)하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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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마다 조금쯤의 여유를 두어 다하지 못했다는 생각을 남겨 둔다면

조물주도 나를 시기하지 못하고 귀신도 나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만약 일마다 반드시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공()마다 만족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안으로 변고가 생기지 않으면 반드시 밖으로 근심을 불러들이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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事事(사사) : 모든 일.

(,) : 머무를 ’. 머무르다. 남겨두다.

有餘(유여) : 여유를 갖다.

不盡(부진) : 끝나거나 다하지 않음.

留有餘不盡之福(유유여부진지복)하여 以還子孫(이환자손)이니라 : “남음이 있고 다 쓰지 않은 복을 남겼다가 자손에게 돌려주어라.” <명심보감 성심편>

便() : 문득() ‘’.

造物(조물) : 조물주

業必求滿(업필구만) : 일이 반드시 가득차기를 구한다. , 모든 일이 반드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는 뜻.

功必求盈(공필구영) : 공적이 반드시 가득차기를 구한다. , 모든 공마다 반드시 만족함을 구한다는 뜻.



출처 : 석양길 나그네
글쓴이 : bindo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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