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

[스크랩] 66[채근담(菜根譚)] 前集 66.명예나 지위가 없는 것이 참된 즐거움이다

bindol 2018. 6. 7. 06:48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채근담 전집은 225, 후집은 134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66.명예나 지위가 없는 것이 참된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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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知名位爲樂(인지명위위락)하고

不知無名無位之樂爲最眞(부지무명무위지락위최진)하며

人知饑寒爲憂(인지기한위우)하고

不知不饑不寒之憂爲更甚(부지불기불한지우위갱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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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명예와 지위만이 즐거운 것인 줄 알고,

명예도 없고 지위도 없는 것이 참된 최상의 즐거움인 줄은 모른다.

사람들은 배고프고 추운 것만이 근심인 줄 알고,

춥지도 않고 배고프지도 않는 것이 더 심한 근심인 줄은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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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나 지위가 없는 것이 인생의 참된 즐거움이고, 재산을 지키려고 노심초사하는 부자의 근심이 더 심한 근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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饑寒(기한) : 굶주리고 헐벗어 배고프고 추움.

更甚(갱심) : 다시 심해진다. (근심이) 더 심해짐.



출처 : 석양길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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