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

[스크랩] 164[채근담(菜根譚)] 前集 164.선악의 결과는 보이지 않게 나타난다

bindol 2018. 6. 8. 05:4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전집 225, 후집 134>

사람이 항상 나물 뿌리를 씹을 수 있다면 세상 모든 일을 다 이룰 수 있다.

164.선악의 결과는 보이지 않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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爲善(위선)不見其益(불견기익)

如草裡東瓜(여초리동과)하여 自應暗長(자응암장)하고

爲惡(위악)不見其損(불견기손)

如庭前春雪(여정전춘설)하여 當必潛消(당필잠소)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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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일을 하고도 그 이익이 보이지 않는 것은

풀 속의 동과(冬瓜)처럼 모르는 사이에 저절로 자라나기 때문이고,

악한 일을 하고도 그 손해가 보이지 않는 것은

뜰 앞의 봄눈과 같아서 모르는 사이에 녹아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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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瓜(동과) : 박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덩굴성 식물로 익으면 껍질에 앉은 흰 가루가 서리 같다고 하여 동과(冬瓜)라고도 한다. 열매는 타원형이며 과육은 흰색이며 즙이 많다.

自應暗長(자응암장) : 저절로 몰래 자라난다. ()은 남몰래, 은밀히.

潛消(잠소) : 몰래 사라진다. , 몰래 녹아든다는 뜻으로 악행을 쌓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재앙을 입게 된다는 말이다. ()몰래의 뜻. 는 사라질 ’.



출처 : 석양길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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