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

[스크랩] 162[채근담(菜根譚)] 前集 162.남을 믿는 사람은 그 자신이 성실하기 때문이다

bindol 2018. 6. 8. 05:4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전집 225, 후집 134>

사람이 항상 나물 뿌리를 씹을 수 있다면 세상 모든 일을 다 이룰 수 있다.

162.남을 믿는 사람은 그 자신이 성실하기 때문이다.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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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人者(신인자)人未必盡誠(인미필진성)이나

己則獨誠矣(기즉독성의)

疑人者(의인자)人未必皆詐(인미필개사)

己則先詐矣(기즉선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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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믿는 사람은 남들이 성실하기 때문이 아니라

자기 홀로 성실하기 때문이요,

남을 의심하는 사람은 남들이 모두 속이기 때문이 아니라

자기가 먼저 속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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未必(미필) : 반드시 ~한 것은 아니다. 꼭 그렇다고 할 수 없다.

盡誠(진성) : 정성을 다함.

皆詐(개사) : 모두 속임.



출처 : 석양길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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