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평창 동계올림픽은 꿈을 쫓아 최선을 다한 젊은이들에게 축제와 같았어요.' ②'경찰이 달아난 뺑소니범을 쫓아 전속력으로 차를 몰았다.' 위 문장의 밑줄 친 말 중 한 낱말은 '쫓아'가 아니라 '좇아'를 써야 맞습니다. 어느 것이 잘못되었는지 알 수 있나요?
반면 '좇다'는 '목표·이상·행복 따위를 추구하다' '남의 말이나 뜻을 따르다' '규칙이나 관습 등을 지켜서 그대로 하다' '남의 이론 등을 따르다' '눈여겨보거나 눈길을 보내다' 같은 뜻을 가지고 있어요. 예를 들면 '그 소설은 예술을 좇던 한 청년의 감동적인 삶이 잘 그려져 있다' '윤동주는 사촌형의 뜻을 좇아 독립을 꿈꾸었다' 같이 쓸 수 있습니다. 앞선 두 예문에선 ①의 '꿈을 쫓아'를 '꿈을 좇아'라고 써야 정확하지요.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는 속담이 있다." "옛날엔 자기 뜻보다 부모 의견을 좇아 결혼한 사람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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